반려인들은 대부분 "개는 같은 사료 먹는게 질리지 않을까?" 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개는 맛보단 냄새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혓바닥에 있는 작은 돌기를 설유두라고 하는데요. 설유두는 맛을 감지하는 담당을 한다고 합니다.
개의 경우에는 사람이 비해 맛을 구분하는 감각이 6분의 1의 수치밖에 안되서 섬세하게 구분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미각보단 후각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개는 사람과 맛을 구분하는 섬세함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이 고민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개는 당분을 감지하는 미각세포가 발달되어 단맛을 섬세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집 몽실이가 과일과 단호박, 고구마를 좋아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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